조달청은 17일 충북국제자유구역청의 수요로 시공관리를 대행 중인 '오송 국제 K-뷰티 스쿨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장마철 대비 안전 조치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사업은 내·외국인에게 K-뷰티 트렌드를 교육하고 체험, 구매 및 사업화로 이어지는 수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충북 오송에 건립 중이다. 건물은 국내 화장품 산업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내 완공을 목표로 현재 내·외부 마감 작업이 진행 중이다.
권혁재 시설사업국장은 이날 현장에서 배수로 확보와 수방 장비 비치 여부 등 장마철 폭우 대비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근로자 쉼터와 식염수 비치 상태 등 폭염 대책도 확인했다. 이 외에도 보도와 인접해 시공되는 공사의 특성상 낙하물 방지막 등의 외부 보행자 안전 조치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권 국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초여름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며 "이상고온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근로자 안전과 현장 위험요인을 철저히 확인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특히 장마철과 폭염으로 인한 위험 요소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안전 조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조달청은 공사 현장에서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 앞으로도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며, 연내 완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K-뷰티의 최신 트렌드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중요한 기초가 될 전망이다.
K-뷰티 스쿨 건립 현장, 장마 대비 안전 점검 실시
AI Brief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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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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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K-뷰티 스쿨 건립 현장에서 장마철 대비 안전 점검 실시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