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출입 현황 발표, 수출입 모두 증가세

관세청은 지난 7월 한 달간의 수출입 실적을 발표하면서, 수출액이 60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입은 542억 달러로 0.7% 증가하면서, 전체 무역수지는 66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수출과 수입 모두 증가세를 보이며 무역수지 흑자가 지속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24년 7월 수출은 57,459백만 달러에서 2025년 7월에는 60,822백만 달러로 증가했다. 수입 역시 53,839백만 달러에서 54,211백만 달러로 소폭 증가했다. 이러한 흐름은 2025년 전체 수출입 수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395,542백만 달러, 수입액은 361,152백만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 측면에서 2025년 7월은 6,610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월 9,082백만 달러보다는 감소했으나 여전히 든든한 흑자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수출입 현황은 국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무역수지 흑자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발표될 정정된 수치 또한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