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한국의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 이는 6월의 2.2% 상승률에서 소폭 감소한 것이다. 가공식품의 오름세가 둔화되고 석유류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전체 물가 상승 폭이 줄어들었다. 특히, 생활물가는 농축수산물의 가격 상승으로 6월과 동일한 2.5% 상승률을 보였다. 신선식품의 경우, 신선과실의 하락폭이 줄어들면서 전년 대비 0.5% 하락했다.
근원물가는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추세적인 물가를 반영하며 전년 대비 2.0% 상승했다. 이는 OECD 기준으로, 계절적 요인이나 일시적 충격에 의한 변동분을 제외한 것으로, 458개 품목 중 식료품과 에너지 관련 품목을 제외한 309개 품목으로 작성된 것이다. 이와 같은 안정세는 가공식품의 할인 행사와 석유류 가격 하락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농축수산물의 경우 전년 대비 2.1% 상승했으며, 이는 6월의 1.5% 상승보다 높은 수치다. 농산물의 하락폭이 축소되었고, 축산물과 수산물의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반면, 석유류는 전년 동월 대비 0.1% 하락했으며, 이는 낮은 국제유가와 관련이 있다. 7월 기준 국제유가는 배럴당 70.9달러를 기록하며, 6월의 69.3달러에서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전년 동월 대비 낮은 수준이었다.
정부는 향후 기상 여건과 국제유가 변동성 등 불확실성에 대비해 소비자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등 민생과 밀접한 주요 품목의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변동 요인에 대해서는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러한 조치들이 향후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7월 소비자물가 2.1% 상승, 가공식품·석유류 가격 하락 영향
AI Brief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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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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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소비자물가는 가공식품과 석유류 가격 하락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