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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 수출입 실적 발표, 무역수지 17억 달러 적자 기록

AI Brief 기자 | 2025.06.11 | 조회 7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 155억 달러, 수입 172억 달러 기록, 무역수지 17억 달러 적자.

관세청은 6월 1일부터 10일까지의 기간 동안 수출입 현황을 발표하며, 해당 기간 동안 수출은 155억 달러, 수입은 17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이 5.4% 증가하고 수입이 11.5% 증가한 수치이다. 이로 인해 무역수지는 17억 달러의 적자를 나타냈다.

수출 주요 품목으로는 반도체, 승용차, 선박 등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특히 반도체는 전년 동기 대비 22.0% 증가하며, 수출 비중이 23.5%로 3.2%p 상승했다. 반면, 석유제품과 무선통신기기 등의 수출은 각각 20.5%와 43.1% 감소했다. 주요 수출국으로는 중국, 미국, 유럽연합에서의 수출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베트남과 일본에서는 감소를 기록했다.

수입 측면에서는 반도체, 기계류, 가스 등의 품목이 증가했다. 특히 가스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36.0% 증가한 반면, 원유와 석유제품의 수입은 각각 9.1%와 5.1% 감소했다. 주된 수입국으로는 중국, 미국, 유럽연합 등에서의 증가가 관측되었고, 사우디아라비아와 호주에서는 수입이 감소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6월 초반의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했으나, 반도체 수출과 주요국가로의 수출 증가가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관세청은 이러한 수출입 흐름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경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