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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고용지표 개선, 고용률과 실업률 역대 최저치 기록

AI Brief 기자 | 2025.06.11 | 조회 17

5월 고용률 상승과 실업률 하락, 청년층 고용 어려움 지속

2025년 5월의 고용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8%로 전년 대비 0.3%p 상승했으며, 15~64세 고용률은 70.5%로 0.5%p 증가하였다. 이로 인해 경제활동참가율은 65.6%로 상승했고, 실업률은 2.8%로 0.2%p 하락하여 역대 최저치 중 하나를 기록했다. 이러한 수치는 통계 작성 이후 월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연령별로는 30대와 40대, 60세 이상에서 고용률이 상승한 반면, 청년층과 50대에서는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청년층 고용률은 46.2%로 0.7%p 감소했지만, 감소폭은 전월 대비 줄어들었다. 이는 청년층 취업자 수 감소폭이 제조업과 도소매업의 감소세 완화로 인해 축소된 결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여전히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지만, 증가폭은 전월 대비 축소되었다. 반면, 건설업과 제조업은 감소폭이 완화되면서 전체 취업자수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제조업의 감소폭 축소는 일평균 수출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용직의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고용시장에서의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었다.

정부는 이러한 고용 상황을 바탕으로 내수 회복과 신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층과 같은 취약계층의 고용 촉진을 위해 청년 일경험 및 직업훈련 등의 정책적 노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AI 등 차세대 첨단산업에 대한 집중 육성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 여력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향후 경기 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도 신속히 마련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고용시장의 긍정적인 흐름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