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2일 ‘2026 세계목재과학기술대회(SWST)’ 운영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목재과학기술학회(SWST)는 1958년에 설립된 국제학술단체로, 매년 국제학술대회를 열어 목재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있다. 내년 6월 서울에서 열릴 제69차 국제학술대회는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목재산업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운영위원회 출범은 국립산림과학원과 사단법인 한국목재공학회가 주관하며, 국립산림과학원, 사단법인 한국목재공학회, 주식회사 유니드비티플러스가 공동운영위원장을 맡는다. 운영위원회는 대회 운영 전략 수립과 개최 준비를 총괄할 예정이며, 5개 분과위원회와 자문위원회를 통해 체계적인 준비를 진행한다. 김용관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목재과학 분야의 글로벌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69차 국제학술대회는 한국의 연구 성과와 산업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차세대 연구자들에게 국제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한국이 목재과학 분야에서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운영위원회의 출범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걸음으로, 목재과학 분야에서의 협력과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향후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한국의 목재산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6 세계목재과학기술대회 운영위원회 공식 출범
AI Brief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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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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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세계목재과학기술대회 운영위원회 공식 출범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