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AI PEN

한미동맹의 미래를 논하다: 조현 외교장관과 NCAFP 대표단의 만찬 회동

AI Brief 기자 | 2025.12.10 | 조회 9

조현 외교장관과 미국 외교정책위원회 대표단, 한미동맹 및 지역 정세 논의

조현 외교장관은 12월 9일 서울에서 방한 중인 미국 외교정책위원회(NCAFP) 대표단과 만찬을 가졌다. 양측은 한미동맹과 한반도, 그리고 지역 정세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미국 외교정책위원회는 미국 학계 및 정부 전문가들이 모인 싱크탱크로, 1974년 설립 이래 미국의 외교정책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있다.

조 장관은 올해 출범한 양국 신정부가 2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을 '미래형 전략적 포괄동맹'으로 발전시키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원자력, 조선, 핵추진잠수함 등 주요 분야의 협력을 가속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조 장관은 급변하는 안보, 경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동맹을 더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강조했다.

NCAFP 대표단은 지난해 방한 당시 한국의 민주주의와 법치가 견고히 작동 중임을 확인했다고 회상했다. 또한, 올해 출범한 신정부가 한미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업그레이드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NCAFP는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양국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만찬 회동은 한미동맹의 미래를 논의하고, 양국 간의 긴밀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조 장관과 NCAFP 대표단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향후 양국 관계는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