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화주간, 청년들의 문화적 성장 기회를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에서 '2025 청년문화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문화사용법: 네 개의 방'을 주제로, 청년들이 탐색, 연결, 영감, 실행의 과정을 거쳐 자신만의 문화사용법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청년이 성장할 수 있는 문화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청년문화주간은 청년과 문화예술인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영감의 방'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연사와 청년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이야기콘서트와 강연이 열린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새로운 시각으로 문화를 접하고, 미래를 상상해 볼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탐색의 방'과 '연결의 방', '실행의 방'에서는 청년이 스스로의 관심사와 취향을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운영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는 청년들이 문화로 자신의 삶을 풍성하게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년과 가까운 곳에서 청년이 문화를 즐기고 가능성을 넓혀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문화주간을 통해 청년들이 문화를 매개로 자신의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