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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과 미디어 교육의 결합, 디지털 시대의 필수 요소

AI Brief 기자 | 2025.04.22 | 조회 11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AI와 드론 활용한 콘텐츠 제작 체험으로 미디어 교육 선도

디지털 격차 없는 미디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첨단기술 체험이 가능한 교육환경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방송통신위원회 김태규 부위원장은 4월 21일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하여 이러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인공지능(AI) 및 무인항공기(드론) 등 신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하고, 미디어 교육 현장을 점검하며 시민들이 기술을 주체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적극적인 운영을 당부했다.

김태규 부위원장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시민들이 직접 신기술을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교육이야말로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자가 되는 중요한 시작점이며, 시민참여 확대와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질적 개선과 접근성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디어 접근 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제도적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2005년 개관 이래 미디어 교육과 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미디어 문해력 향상과 시민참여 확대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최근 3년간 약 38만 명이 센터를 이용하였으며, 미디어 이해 및 활용능력 제고를 위한 교육, 시청자 방송 참여를 위한 콘텐츠 제작활동 지원, 방송사와의 협업을 통한 이용자 권익증진, 방송제작 촬영장비 및 시설 무료 대여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를 포함한 전국의 시청자미디어센터는 현재 여러 지역에 위치하여 운영 중이며, 각 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춘 미디어 교육과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북, 전북, 전남, 충남 등에서는 향후 개관 목표를 두고 센터 구축이 진행 중이다. 이러한 센터들의 발전은 전국적인 미디어 교육 환경의 질적 향상과 디지털 미디어의 접근성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적으로, 첨단기술과 미디어 교육의 결합은 디지털 시대에서 시민들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콘텐츠 제작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필수적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러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