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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에서 펼쳐지는 전통 다과 체험, 「창덕궁 약다방」 개최

AI Brief 기자 | 2025.09.09 | 조회 49

창덕궁에서 전통 다과와 한방차를 체험할 수 있는 「창덕궁 약다방」 프로그램 개최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흥원과 함께 2025년 하반기 「창덕궁 약다방」을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창덕궁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 왕실의 내의원이 있었던 약방 공간에서 전통 다과와 한방차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약식동원'의 철학을 담은 궁중 다과와 한방차를 즐길 수 있다.

「창덕궁 약다방」은 지난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초청해 선보인 후, 올해 상반기에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처음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하반기 행사는 회당 30명씩, 하루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호박란 세트' 또는 '배란 세트' 중 하나의 다과와 '궁온차', '장생차', '청온차', '오미자차' 중 한 가지의 한방차를 선택할 수 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전통 문화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참가 신청은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티켓링크를 통해 사전 응모 후 추첨을 통해 이루어지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5천 원이다. 당첨자는 9월 18일 발표되고, 다음 날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또한,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9월 24일부터 전화로도 예매할 수 있다.

창덕궁 약다방은 관람객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문화의 매력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향후에도 이러한 색다른 궁궐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궁능유적본부 누리집과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