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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한-중남미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 총회, 파라과이에서 성료

AI Brief 기자 | 2026.03.14 | 조회 6

한-중남미 농업기술 협력 강화와 차기 의장단 선출

농촌진흥청은 3월 9일과 10일(현지 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제5차 한-중남미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oLFACI)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의장국 주최로 3년마다 열리며, 차기 의장단을 선출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회는 파라과이 농업연구청(IPTA) 에드가 에스테체 청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다. 카를로스 알시비아데스 히메네스 디아스 파라과이 농축산부 장관과 신현욱 주파라과이 대사대리 등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히메네스 디아스 장관은 축사에서 기후변화와 디지털 농업으로의 전환 등 당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중남미 국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콜파시의 사업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차기 의장단 선출과 총회 개최국 및 시기 결정, 신규 과제 선정 등이 진행됐다. 페루와 콜롬비아가 각각 차기 의장국과 부의장국으로 선출됐으며, 차기 총회는 2029년 페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본 회의에서는 파라과이에서 추진한 콜파시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기조 발표가 있었으며, 중남미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신규 과제 3개(식량안보, 기후변화, 디지털 농업)가 선정되어 2027년 추진이 승인됐다.

농촌진흥청의 국제개발협력사업 중 하나인 콜파시는 중남미 지역 공통의 농업 현안을 해결하고 소농의 생활을 개선하기 위한 다자간 기술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중남미 14개 회원국이 16개 과제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다. 농촌진흥청 최광호 기술협력국장은 이번 총회가 중남미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대한민국 농업기술 성과와 의의를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중남미 지역 기후변화와 디지털 농업기술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식량안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는 중남미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농업기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진 자리였다. 이를 통해 중남미 지역의 농업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