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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개막

AI Brief 기자 | 2025.06.18 | 조회 8

국가유산청, 근현대 유물 발굴 위한 공모전 개최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6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전은 총 4가지 응모부문으로 나누어져 있다. 민간 주도형, 지자체·민간 협업형, 지자체 주도형, 중앙부처 주도형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응모할 수 있으며, 각 부문에 따라 유물 발굴과 제출 방법이 다르다. 응모 방법은 개인이나 민간기관은 관할 기초 지자체 문화유산 담당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지자체와 정부부처는 각각 국가유산청에 제출하면 된다.

국가유산청은 접수된 유물들을 서류심사, 경진대회,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0점의 우수사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유물들은 향후 예비문화유산으로의 선정을 위한 문화유산위원회 심의에서 우선적으로 검토될 예정이다. 지난해 제1회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등 4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가유산청은 국민과의 협력을 통해 근현대 한국사회의 시대가치와 문화를 담고 있는 유물들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미래문화자원을 확보·활용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유산청 누리집이나 공모전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