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AI PEN

제주 덩굴류 피해 대응 위한 산림안전 결의대회 개최

AI Brief 기자 | 2025.12.08 | 조회 22

제주지역 덩굴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안전 및 제거 결의대회 개최

산림청은 최근 제주지역에서 덩굴류 확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림안전 및 덩굴류 제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 김인호 산림청장,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 산림공무원, 숲가꾸기패트롤 등 다양한 인사가 참석해 제주 산림 보전에 대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

기후재난으로 인해 덩굴류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수목 생육 저해, 산림훼손, 생활권 및 자연문화유산 위협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공공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요구되고 있으며, 산림청은 친환경 비닐랩 활용과 소금처리 등 과학적인 덩굴류 제거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산림청은 기후환경에너지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덩굴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국회, 정부, 지방자치단체, 제주도민, 산림유관기관단체가 공동으로 산림안전 실천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돼 의미가 크다"며 "지속 가능한 산림환경 조성과 덩굴류 피해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제주 산림 보호를 위한 다양한 기관과 관계자의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기회였다. 향후 이러한 협력이 지속되면서 제주 지역의 산림 피해가 감소하고, 환경 친화적인 대처 방안이 더 널리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