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25년 1월 4일 오전 8시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주재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9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희생자 179명의 DNA 분석이 완료된 후, 유가족의 의사를 존중하여 장례 절차를 원활히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정부는 장례 절차를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장례지도사를 투입하고, 전담공무원을 통해 유가족의 뜻을 확인하며 장례 시기와 장소를 조율하고 있다.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는 장례 과정 전반에 걸쳐 밀착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장례문화진흥원과 관계기관의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는 “희생자분들이 늘어난 만큼 장례 절차를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전국 각지의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국가애도기간 종료 이후에도 희생자 추모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위령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합동분향소를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는 시민안전보험 지급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보험사와 협의를 완료하고, 유가족이 보험금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도록 서류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러한 조치는 유가족의 부담을 덜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정부 장례 절차 지원과 시민안전보험 지급 간소화
AI Brief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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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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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유가족을 위한 장례 절차를 지원하며, 시민안전보험 지급을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