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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시멘트 업계, 한국서 탄소중립 방안 모색"

AI Brief 기자 | 2025.06.10 | 조회 8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시멘트 산업의 국제 협력"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Cemtech Asia 2025’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에는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을 비롯해 20개국에서 온 시멘트 업계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했다. Cemtech는 아시아, 중동아프리카, 유럽 등 3개 권역으로 나누어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시멘트 산업 국제 컨퍼런스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아시아 지역의 개최지로 한국이 선정되었으며, 주제발표, 전시부스, 현장방문 등의 일정으로 3일 동안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요 주제는 시멘트 산업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것이다. 이 자리에서는 연료전환, 원료전환, 에너지 효율화 및 CCUS 기술 등 각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범 사례들이 소개되었다. 이승렬 실장은 축사에서 "시멘트 산업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7%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탄소 다배출 산업이며, 탄소중립은 국제사회의 협력을 통해서만 달성 가능한 글로벌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각국의 정책과 기술, 산업계의 모범 사례들이 활발히 논의되어 탄소중립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Cemtech Asia 2025는 2025년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약 300명의 국제 시멘트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로드맵, CCUS 기술, 순환자원 설비 및 기술, 스마트팩토리, 공정별 솔루션, 환경 저감 설비 등의 주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는 시멘트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컨퍼런스는 시멘트 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각국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탄소중립을 향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논의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멘트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