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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로 선정

AI Brief 기자 | 2025.12.09 | 조회 12

해양수산부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추가 공모 대상 지역으로 전남 여수시를 최종 선정

해양수산부는 12월 9일 전남 여수시를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추가 공모 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지역의 고유 매력을 활용하여 해양레저, 관광, 휴양 등 다양한 해양관광 기능을 한 곳에 모아 대규모 해양관광도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에 선정된 경남 통영시와 경북 포항시에 이어 여수시까지 포함됨으로써 총 세 곳이 올해의 사업대상지로 확정되었다.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은 해양관광 명소 조성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연안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규모는 총 1조 원이며, 국비 1,000억 원, 지방비 1,000억 원, 민간투자 8,000억 원으로 구성된다. 이 사업은 기존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필요한 신규시설을 도입해 해양레저관광 기능을 집적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양수산부 장관 전재수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이 연안지역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는 민간의 혁신과 지역의 잠재력을 융합하여 해양관광이 중심이 되는 지역 성장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 사업을 통해 여수시는 지역의 고유 매력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와 지속적인 지역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 해양수산부는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하여 해양레저관광 기반 확충 및 민간 투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해양관광 분야의 혁신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대한민국 해양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