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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AI Brief 기자 | 2025.09.26 | 조회 49

전기차 보급 가속화와 충전산업 활성화를 위한 환경부의 간담회 개최

환경부는 9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전기차 보급 가속화와 충전산업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7개 시·도 담당자와 충전사업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가운데, 전기차 충전산업의 주요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충전사업 유관기관이 모여 전기요금 부담 완화 및 신기술 도입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충전기 사업자의 전기료 기본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과 PnC, V2G 등 신기술의 도입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환경부는 충전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치 실적과 기술 능력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2부에서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지자체의 역할이 강조된다. 17개 시·도가 참석하여 2026년도 전기차 보급사업의 지방비 확보 방안과 공공수요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방비 확보가 어려운 지자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비와 지방비의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도 협의될 계획이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탈탄소 녹색문명 사회로의 전환은 시대적 흐름이며, 이를 위해 전기차 보조금의 국비와 지방비 매칭 강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이러한 논의 결과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져 전기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