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가하여 축·수산물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PLS 제도는 국내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잔류물질에 대해 일률기준을 적용하여 관리하는 제도로,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특히, 다소비 축산물과 수산물에 우선 적용되었으며, 향후 양, 염소, 갑각류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식약처는 홍보부스를 통해 관람객들이 쉽게 PLS 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난 8월 공개된 홍보영상과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고, 관람객 참여형 OX 퀴즈이벤트 및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우리 모두의 식탁 안전을 지키는 축·수산물 PLS 덕분에 안심할 수 있는 당신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공모전은 2025년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PLS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한 축·수산물 공급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식품기준기획관 박성관 과장과 유해물질기준과 김용무 연구관이 각각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국민의 식탁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고 있다.
식약처의 이러한 노력은 축산물과 수산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PLS 제도는 보다 많은 축·수산물에 적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민들의 식품 안전에 대한 신뢰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식약처,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PLS 제도 홍보
AI Brief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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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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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축·수산물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홍보 활동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