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축·수산물 동물용의약품 시험법 심포지엄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는 2025년 6월 26일 서울 용산구 소재 스페이스쉐어 회의실에서 '2025년 축·수산물 중 동물용의약품 시험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에서 축·수산물 시험·검사를 수행하는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축·수산물의 동물용의약품 시험법 제·개정 사항과 최신 분석기술 활용 방안, 분석기기 유지·보수 요령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또한, 시험·검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실무자들의 의견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참석 대상은 축·수산물 시험·검사 담당 공무원이며,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행사가 시험·검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유경 처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축·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축·수산물 동물용의약품 시험법의 최신 제·개정 사항, 분석기기 이론, 최신 분석기술 활용성 강화 및 유지 보수 요령 등의 주제로 세션이 운영될 예정이다. 각 세션은 장비 브랜드별로 운영되며,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시험·검사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이 축·수산물 안전관리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