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사용 마감 임박, 11월 30일 종료

행정안전부는 1·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이 11월 30일 24:00에 종료된다고 발표했다. 행안부는 소비쿠폰의 기한 내 사용을 강조하며, 마감시간이 지나면 사용되지 않은 쿠폰 잔액은 소멸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소비쿠폰은 경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신속한 사용이 권장되고 있으며, 사용 기한을 11월 30일까지로 설정한 바 있다.

현재까지 9조 668억 원으로 지급된 신용·체크카드 소비쿠폰 중 97.5%인 8조 8,407억 원이 사용 완료되었다. 행정안전부는 신용·체크카드사와 지방정부와 협력하여 소비쿠폰 미사용자를 대상으로 국민비서 서비스, 문자메시지, 앱 및 누리집 등을 통해 사용 마감일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소비쿠폰 사용 덕분에 지역 골목경제에 활력이 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소비쿠폰을 사용하지 않은 국민들에게도 기한 내 소비를 당부하며 지역 경제에 기여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러한 정부의 노력은 경기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소비를 통해 경제적 활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