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12월 5일 제2해병사단을 방문하여 K1 계열 전차 전술모의훈련장비(TMPS)의 성능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장비 운용자의 만족도를 조사했다. 이번 방문은 군의 요구에 따라 개선된 장비의 실제 작동 상태와 사용자의 체감 만족도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K1 전차 전술모의훈련장비의 성능 개선 사업은 노후화된 컴퓨터와 운용 소프트웨어 개선 및 구형 모의 조준경 교체를 포함하며, 약 1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5년까지 11세트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비 운용 효율성이 향상되어 군의 전투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 이용자들은 성능 개선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개선된 장비는 승무원의 임무수행 능력을 직접적으로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되었다. 방위사업청은 이러한 사용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후속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정은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지원부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군의 요구를 반영한 성능 개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성능 개선 사업은 향후 군의 전력 강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능 개선된 K1 전차 훈련장비, 군 전투력 향상에 기여
AI Brief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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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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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전차 전술모의훈련장비 성능 개선으로 군 임무수행 능력 향상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