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AI PEN

산림청, AI 기반 산림과학지식서비스 시작

AI Brief 기자 | 2025.12.01 | 조회 23

AI 지능형 산림과학지식서비스 출범과 원천데이터 개방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AI 시대에 맞춰 '열린 산림과학'을 구현하기 위해 원천데이터를 개방하고,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AI 지능형 산림과학지식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된 데이터는 연구 과정에서 생산된 조사, 관측 및 분석데이터를 포함한 약 1,300건의 원천데이터로, 이는 학계, 민간 및 산업계의 연구와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그동안 논문, 간행물, 특허 등 완성된 연구 성과물을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해 왔으나, 이번 원천데이터 공개로 다양한 목적으로의 활용이 가능해졌다.

산림과학지식서비스는 1958년부터 수행된 5,600여 건의 연구 사업 정보와 연구 성과물 25,000여 건, 연구 데이터 1,300여 건 등을 포함한 방대한 빅데이터를 제공한다. 또한, AI 지능형 통합검색을 통해 사용자의 검색 의도와 맥락을 분석하여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며, 외부 논문과 특허 정보 약 13만여 건도 함께 찾아 정보 활용도를 높였다. 이 서비스는 자동관측시스템 및 산림과학도서관과 연계하여 국민들이 산림 관련 정보에 원스톱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포털의 역할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국가연구데이터플랫폼과도 연계하여 데이터 접근성을 더욱 강화했다. 김용관 원장은 “연구데이터 개방과 AI 지능형 서비스 오픈을 통해 열린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산림과학 분야의 혁신을 앞당길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양질의 연구데이터 확보와 AI 기술 접목을 통해 산림과학 정보의 가치와 활용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산림과학 분야의 연구와 정보 활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