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의 숨은 공로, 제12회 사회복무대상 수상자 모집

병무청(청장 홍소영)은 8월 27일부터 9월 16일까지 제12회 사회복무대상 포상 대상자를 추천받는다. 이 포상은 성실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 업무 유공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하며, 2014년부터 매년 시상식을 통해 그들의 노고를 치하해 왔다. 올해는 개인 166명과 기관 5곳이 표창을 받을 예정이며, 시상식은 12월 초에 개최된다.

포상 대상자는 성실한 복무와 재능 봉사 등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사회복무요원, 그리고 복무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의 처우 개선과 성실 복무를 지원한 우수 복무관리 담당자들이다. 추천 대상자는 접수 시작일 기준 6개월 이상 복무 중이어야 하며, 전년도 하반기 이후 소집 해제된 이들도 포함된다. 신청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추천서식을 내려받아 해당 복무기관에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포상 대상자는 11월 초에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수상자는 12월 초 시상식에서 표창과 부상품을 받게 된다. 2024년에는 분당소방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흉기난동 사건 현장에서 응급조치로 생명을 구한 정들샘 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병무청장 홍소영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며 이들의 노력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병무청의 이번 포상 모집은 사회복무요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그들의 헌신을 공적으로 인정하는 중요한 행사다. 이를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상식이 사회복무요원과 그들의 복무기관에 미칠 긍정적 영향에 큰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