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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40개 선정 공모

AI Brief 기자 | 2025.04.22 | 조회 11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민주도 관광사업체 창업 및 경영 개선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서영충)와 함께 2025년 '관광두레'에 참여할 신규 주민사업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4월 21일부터 5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전국 27개 지역에서 총 40개 내외의 주민사업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 주민이 직접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2013년에 처음 시작되었다. 이 사업은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사업 창업 모델로서 지역 관광의 지속 가능성을 확장하는 데 기여해왔다. 2024년까지 953개의 주민사업체가 지원을 받았다.

올해 공모는 신규 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경기 여주, 강원 태백, 충남 당진, 전북 정읍, 경남 함양을 포함해 총 27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기존 사업 지역은 부산, 인천, 광주, 울산 등 22곳에 걸쳐 있으며, 이 지역들은 관광두레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관광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공모에 참여할 주민사업체는 지역 주민 3인으로 구성된 공동체로서, 창업을 계획하거나 경영 개선을 희망해야 한다. 선정 절차는 서류 평가, 현장 실사, 발표 평가 등으로 이루어지며, 최종적으로 40개 내외의 주민사업체가 선발된다. 선정된 주민사업체에는 최대 5년간 1억 1천만 원 내에서 교육, 컨설팅, 시범 사업 등의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각 지역에는 관광두레 피디(지역 활동 전문가)가 배치되어 주민사업체가 초기 적응 및 계획적인 과업 수행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공동체는 지역의 관광두레 피디와 사전 협의 후, 관광두레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두레'가 지역 관광의 지속 가능성을 확장하는 데 기여해왔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열정과 역량을 지닌 많은 주민사업체가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