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에서 열린 디지털 국가유산 홍보대사 발대식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8월 30일, 메타버스 플랫폼 ZEP에서 국내외 청소년과 대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국가유산 홍보대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와의 민관협력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올해로 8기를 맞이한다. 디지털 국가유산 홍보대사들은 한국 문화와 유산의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이를 전 세계에 알리는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선정된 홍보대사들은 9월 30일까지 한 달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우리 유산 이름 그대로 쓰기 캠페인 및 국가유산 소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 유산과 관련한 왜곡정보를 시정하는 온라인 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우수 활동자 7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연말에는 최우수 활동자 1명을 선정하여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국가유산청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우리 유산을 전 세계에 올바르게 알리고, 문화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우리 국가유산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누구나 쉽게 국가유산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