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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 집행 준비, 올해 집행율 제고에 집중

AI Brief 기자 | 2025.12.08 | 조회 17

2026년 예산 집행 사전 준비 및 2025년 재정 집행상황 논의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 제28차 재정집행점검회의에서 2026년 예산 집행 사전 준비와 2025년 재정 집행 상황이 논의되었다. 이 회의는 12월 8일 월요일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되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기후환경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방위사업청 등 주요 부처가 참석했다.

구윤철 부총리는 2026년 예산안이 헌법이 정한 기한 내에 국회에서 의결된 만큼, 빠른 예산 집행 사전 준비를 통해 초혁신경제 실현과 민생 안정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각 부처에 새해 첫날부터 주요 민생 사업이 즉시 집행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12월 중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방정부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보조사업의 확정된 내역과 금액을 조속히 통지할 것을 요청했다.

2025년 예산 집행 상황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구 부총리는 올해 예산의 전반적인 집행 상황이 양호하다고 평가하면서도, 마지막까지 면밀히 살펴 이불용 최소화와 집행률 제고에 중점을 두겠다고 전했다. 본예산의 집행률은 11월 말 기준 214.8조 원, 90.1%로 전년 대비 2.7%포인트 증가했다. 또한, 추경 예산은 연말 전액 집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차 추경은 93.9%, 2차 추경은 98.2%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회의를 마무리하며, 구 부총리는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내년 예산이 회복과 성장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까지의 집행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연말까지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는 비공개로 전환되어 끝을 맺었다. 정부의 이러한 노력은 경기 회복의 온기가 전국민에게 골고루 닿을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