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2024년 청년인턴 프로그램으로 100명 선발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2024년 하반기 청년인턴 수료식을 12월 30일 세종에서 개최하고, 올해 총 100명의 청년인턴을 선발하여 다양한 일 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인턴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기재부는 Z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정책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기재부는 2023년부터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선발인원을 기존 22명에서 100명으로 대폭 확대하였다. 상반기에는 40명을, 하반기에는 60명을 각각 채용하였고, 인턴들은 경제통계 분석, 법령 개정 보조, 유튜브 정책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Z세대 인턴들은 신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업무방식을 개선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주환욱 기재부 경제구조개혁국장은 수료식에서 “기재부 청년인턴 경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여러분들에게 미래를 여는 첫걸음을 내딛는 동시에, 앞으로 원하는 바를 이루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우수 인턴 5명에게는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였다.

정부는 2025년에는 청년 일경험 규모를 전년보다 1만명 이상 확대할 계획이며, 청년고용 올케어 플랫폼을 통해 청년층의 노동시장 유입을 촉진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