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과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과학적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두 기관은 오는 6월 27일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정밀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국내외 재난에 대한 과학적 대응체계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협약은 기존의 협력 범위를 국내에서 해외 재난까지 확대하는 것을 포함한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국토위성을 활용하여 재난 상황에 대한 긴급촬영 및 디지털트윈 기반의 국가 재난관리체계 구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위성 활용실무위원회를 통해 정기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은 "공간정보는 재난 안전정책의 핵심 인프라"라며,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의 협력이 공간정보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금호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설계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과학적 접근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토위성의 활용가치를 해외 재난까지 확대하는 것은 물론, 재난 분야에서 국제 사회에서 우리 정부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국가 재난관리체계 구축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국토지리정보원과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재난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
AI Brief 기자
|
2025.06.27
|
조회 9
정밀 공간정보 기반의 과학적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