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강원 횡성군의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에서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정보등록부의 등록사항을 조사 및 측량하여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을 바로 잡기 위한 국가사업으로, 이번 현장 상담에는 지적분야 전문 조사관 및 관련 민원 담당자들이 참여한다.
이번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민원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토지 경계 및 맹지 해소 관련 민원 해결 방안을 상담한다. 민원 중 즉시 해결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처리하며, 심층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하여 별도로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민원 처리 중 발생한 제도개선 과제는 국토교통부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양종삼 국민권익위 고충처리국장은 이번 상담을 통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의 고충이 해소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 현장을 찾아 국민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제도 개선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권익위, 현장에서 직접 주민 고충 해결
AI Brief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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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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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에서 지적 경계 관련 주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