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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과 사회적경제의 만남, 2025 컨퍼런스 개최

AI Brief 기자 | 2025.12.08 | 조회 15

국가유산청과 신나는 조합이 함께한 2025 국가유산 사회적경제 컨퍼런스 개최

국가유산청은 12월 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사단법인 한국 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 조합과 함께 '2025 국가유산 사회적경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을 보존하며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사회적경제 기업 및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국가유산을 지키며 경제와 미래를 잇다'라는 부제로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국가유산형 사회적경제의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포럼이 열렸다. 한신대학교 장종익 교수, 전주대학교 이유범 교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정상철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가유산형 사회적경제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우수 사회적기업 및 사업개발 우수사례로 선정된 4개 기업의 성과가 발표되며, 그들의 노력이 사회적경제의 지속적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올해 '국가유산형 우수 사회적기업'으로는 전통기술 보존에 기여한 '충북문화유산지킴이'가 선정되었다. 또한, 국가유산 소재의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는 '업드림코리아', 친환경 국가유산 모형 종이드론을 활용한 '주식회사 코코드론', 고고학 체험 교구재를 개발한 '피에이엘문화유산센터'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시상받았다. 국가유산청은 이러한 기업들이 국가유산 분야 창업 및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국가유산형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국가유산을 활용한 창업 및 경영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국가유산과 사회적경제가 만나는 새로운 협력의 장이 마련되었으며, 이는 국가유산의 보존과 경제적 발전을 동시에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