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11일 제5차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마련한 '전국민 AI 활용역량 강화 및 일상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AI가 국가와 기업을 넘어 개인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도구로 자리 잡음에 따라, 전 국민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일상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는 일상 속에서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인해 범용 기술로 자리 잡고 있지만, 연령과 계층에 따른 활용 역량의 차이가 새로운 불평등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2025년 기준 국내 AI 활용 인구는 약 2,274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44% 수준이며, 20대의 AI 사용률은 75%로 가장 높지만, 50대 이후로는 급감하는 추세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AI 기술·인프라 혁신과 더불어 전 국민의 AI 활용 역량 확보를 핵심 과제로 삼고, 누구나 AI를 쉽게 접근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맞춤형 교육을 통해 AI 활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고 올바른 AI 사용을 위한 저변을 확대하는 방안을 수립했다.
첫째, 전국민의 보편적 AI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해 국내 독자 AI 서비스 확산을 지원한다. 대국민 대상 AI 서비스의 기본적 활용을 위해 정부는 독자 AI모델의 API를 제공하는 기업에 GPU 자원을 배분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둘째, 모든 AI 교육을 한곳에서 부담 없이 학습할 수 있는 '우리의 AI 러닝' 플랫폼을 구축하여 초·중·고교생부터 대학생, 일반 성인까지 누구나 원하는 AI 교육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 플랫폼은 오는 6월 구축을 마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셋째, 누구나 AI를 일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모두의 AI 실험실'과 'AI 라운지'를 구축한다. 온라인 실험실에서는 코딩 없이도 AI 서비스를 설계하고 시험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라운지에서는 전문가와 함께 AI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넷째, 초·중·고부터 취약계층까지 맞춤형 AI 교육 혜택을 확대한다. 각 연령대와 상황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AI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교육 플랫폼을 통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다섯째, AI 일상화 및 국민적 관심 고취를 위해 전국민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수준의 대회를 통해 AI 활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산 AI 기술·서비스 확산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배경훈 부총리는 “모든 사회 구성원의 상황에 맞춘 세심한 지원으로 모두가 기본 소양과 역량을 갖추고 일상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사회 구현을 위해 이번 방안을 수립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AI를 쉽고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전국민 AI 활용역량 강화 및 일상화 방안 발표
AI Brief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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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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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AI 접근권 보장 및 맞춤형 교육 제공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