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와 금융결제원이 2025년 6월 18일에 신종 금융사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협약은 치안정책연구소와 금융결제원이 인공지능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하여 금융사기 범죄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공동 연구하고, 금융사기 위험 정보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상시 협력 기반을 조성하며,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서비스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치안정책연구소의 오상택 소장은 협약을 통해 금융결제원과의 협업으로 금융사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과학치안과 금융 보안을 결합한 융합형 정책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융결제원 문영석 경영전략본부장은 금융사기가 빠르게 진화하는 상황에서 치안정책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금융결제 안전성을 고도화하고 국민의 자산을 보호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전화금융사기 등 신종 금융사기 범죄에 대응하고 국민의 자산 보호 및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 정책 개발의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앞으로 양 기관은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도출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전망이다.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의 치안AI연구센터는 권태형 센터장이 책임자로 있으며, 이정우 경감이 담당자로 활동하고 있다.
경찰대학과 금융결제원, AI 활용한 금융사기 대응 협약 체결
AI Brief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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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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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와 금융결제원의 금융사기 대응체계 협력 양해각서 체결
AI Brief 기자 | theaipen.official@gmail.com